‘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최종 라인업 공개

입력 2018-04-17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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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최종 라인업 공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5월 19일, 20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17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전까지 공개되었던 3차 라인업에서 20팀을 추가하며 더욱 다채로워진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최종 라인업은 이승환, YB, 자이언티, 윤미래, 드렁큰타이거, 이디오테잎를 비롯하여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에 감성을 더해줄 어쿠스틱 뮤지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대한민국 인디씬과 대중음악을 이끄는 정상급 뮤지션들을 총망라한 라인업을 완성하며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고 있다.

특히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뮤지션리그’가 공동으로 진행한 콜라보 프로젝트 ‘신인 그린프렌즈’를 통해 발굴된 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종 선발된 ‘애쉬락’과 ‘카딘’을 포함하여 최근 인디씬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어쿠스윗’, ‘키스누, ‘플라스틱 케이스’까지, 다섯 팀은 신인 그린프렌즈 최종 선발 현장 경연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노력한 무대 매너로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신인 지원 프로젝트인 신인 그린프렌즈 선발은 선발된 이후에도 다방면으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 역시 매 경연 과정마다 뜨거운 열기를 모았다. 해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페스티벌 시장에서 흥행 요소를 떠나 지속적으로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며 건강한 공연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음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음악팬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또한 영국-중국-미국-일본 등 각 국가에서 독보적인 음악성을 자랑하며 현시대 가장 트렌디한 뮤지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팀들의 최초 내한공연을 성사시키며 페스티벌을 향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을 찾는 관객들이 해마다 많아지는 또 다른 이유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 외에도, 관객들과 함께 페스티벌 자체로써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즐길 거리와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는 것이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남은 일정 동안 5월 1일 타임테이블 발표뿐 만 아니라 출연 아티스트, 각종 즐길거리에 대한 소개 및 안내를 공식 SNS를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그린플러그드 서울만의 즐겁고 행복한 페스티벌 문화를 정립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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