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신곡 ‘향’으로 돌아왔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챔피언’ 266회에서는 ‘향’ 컴백 무대를 앞둔 빅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MC 김신영은 “한층 섹시해졌다고 들었다”면서 콘셉트를 물었다. 이에 빅스 라비는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도 모자라 냄새까지 들고 왔다. 유혹하는 치명적인 조향사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나에게 맞는 향을 말해달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엔은 “김신영 하면 두리안 향”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홍빈이 “힘 있게 어깨를 터는 부분에 주목해 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빅스 향’으로 던져진 삼행시는 켄이 맡았다. 켄은 “빅스의 향에 취하고 싶어?” “스러질(쓰러질) 수도 있으니까 도움을 청해야 겠군” “향님아(행님아)”라고 삼행시를 완성했다. 김신영은 “괜찮다.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이니까”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쇼챔피언’에는 빅스, TWICE, EXID, 에릭 남, 오마이걸 반하나, 임팩트, 형섭X의웅, 이창민, 펜타곤, 사무엘, 더보이즈, Stray Kids, 정동하, 원포유, 더 로즈, 버스터즈, 배드키즈, 오션, 아이스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