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하트챌린지 마지막 주자…“봉사에 관심 가져주세요”

입력 2018-04-24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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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하트챌린지 마지막 주자…“봉사에 관심 가져주세요”

배우 이태환이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 열번 째, 마지막 주자로 나서 시즌1 프로젝트를 황금빛으로 마무리 지었다.

23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이태환X해피빈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 프로젝트 시즌1 (이하,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에서는 배우 이태환이 출연했다.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는 10명의 배우가 릴레이 생중계를 통해 동일한 미션을 수행하고, 기부금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 앞선 릴레이 방송에서는 첫 주자 류준열을 시작으로 김태리, 문소리, 정해인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이태환은 마지막 주자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힘을 더했다. 그는 미션인 팝업카드 만들기, 그림엽서 쓰기, 드림박스(DREAM BOX)에 스티커 붙이기를 순서대로 진행했다. 이태환은 아이들에게 보낼 팝업카드 만들기에 몰입했다. 카드에 붙일 종이를 직접 자르고, 아이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팬들과 함께 채팅으로 소통하며 채워 나갔다. 아이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고민하면서, “너희를 응원하는 내가 있다는 걸 잊지마. 배우 이태환 그리고 수 많은 별들.”이라고 정성스럽게 메시지를 적었다. 이태환 얼굴이 담긴 스티커를 드림박스(DREAM BOX)에 붙이며, 시즌1의 마지막 주자로써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다.

드림박스(DREAM BOX)는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에 참여한 배우들이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상자다. 총 10명의 배우들이 함께해 만든 엽서와 직접 만든 종이 장난감이 박스에 담겨 기부금과 함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과 팬이 후원해주는 금액은 케냐 나이로비 인근 빈민가의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인다.

이태환은 “좋은 캠페인은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진 못해 부끄럽긴 하지만 여러분들도 캠페인과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태환은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다정다감한 매력을 가진 마성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성연 역을 맡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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