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빅스 레오와 라비가 다툰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서는 2년 4개월 만에 다시 ‘주간아이돌’을 찾은 그룹 빅스가 출연했다.
이날 빅스는 레오와 라비가 유닛 활동 중 싸웠던 것을 언급하며 “그때도 거하게 한 번 다퉜다”고 했고, 이에 이상민은 “그룹활동 하다가 싸운 걸 생각하면 창피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빅스는 “레오 형이 멤버랑 싸우고 ‘우리는 앞으로 일적인 관계니까 존댓말을 쓰자’고 했다”며 “그때 앨범 준비 중이었다. 앨범 준비할 때 가장 많이 싸우곤 한다. 녹음을 하는데 동생인 그 멤버에게 존댓말을 쓰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라비는 레오와 다퉜을 당시를 떠올리며 “‘너 이제 내 얼굴 볼 생각 하지마’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