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정려원이 이준호에게 안긴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제작 SM C&C)의 제작진이 오늘(9일) 31~32회 방송을 앞두고, 이준호와 정려원의 로맨스 명장면을 예고했다. 극중 단새우가 서풍을 향해 뛰어가 안기는 장면으로,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 잠깐 등장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 단새우는 서풍에게 안겨 있다. 서풍은 갑자기 달려와 안기는 단새우로 인해 당황하면서도, 두 팔로 그녀를 번쩍 들어 반기고 있다. 서풍에게 안긴 채 그를 바라보는 단새우, 그런 단새우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는 서풍의 모습도 로맨틱하다.
‘기름진 멜로’ 31~32회에서는 단새우의 엄마 진정혜(이미숙 분)을 찾아가 인사를 하는 서풍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진정혜는 서풍을 결사 반대하고 있는 상황. 서풍은 진정혜의 앞에서 단새우와의 관계를 밝히게 된다. 과연 서풍의 폭탄 선언이 이들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9일) 밤 10시 방송.
사진제공|SM C&C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