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현희♥제이쓴 “10월 결혼합니다”…얼굴+결혼반지 공개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본명 연제승)이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홍현희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17일 “본인 확인 결과, 홍현희와 제이쓴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제이쓴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제이쓴은 “저 결혼합니다”라고 적으며 홍현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제이쓴과 홍현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동안 선글라스로 가려진 제이쓴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또 결혼 반지로 추정되는 커플링을 낀 두 사람의 손이 시선을 끈다.
예식은 10월 중 치러질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추후 결혼과 관련해 내용이 정리되면 알려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현희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독특한 아이디어와 한계 없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2012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뮤지컬과 코미디 공연을 결합한 ‘코믹컬 드립걸즈’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박미선·김영희·권진영·김나희와 ‘샵 온 더 스테이지 홈쇼핑 주식회사’라는 새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제이쓴은 MBC ‘나 혼자 산다’,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에 출연한 셀프 인테리어 전문 크리에이터다. ‘제이쓴의 좌충우돌 싱글라이프’라는 블로거를 운영 중이다.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한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제이쓴의 5만원 자취방 인테리어’ 등을 출간했다. 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