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검증된 미스터리 멜로…3일 첫 포문

입력 2018-10-03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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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3일 첫 포문을 연다.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극본 송혜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공동제작 유니콘,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이하.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충격적 운명으로 얽힌 두 남녀의 강렬한 로맨스와 의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격렬한 대립 속으로 끌어들이게 될 ‘일억개의 별’ 관전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본다.


충격적 운명으로 얽힌 서인국-정소민 미스터리 멜로!

‘일억개의 별’은 충격적 운명으로 얽힌 서인국-정소민의 위험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서인국은 극 중 살인용의자이자 자유롭고 위험한 괴물 ‘김무영’ 역을, 정소민은 괴물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었던 여자 ‘유진강’ 역을 맡아 설렘과 심쿵의 무한질주를 보여줄 예정.

더욱이 서인국은 운명 같은 정소민에게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는 것은 물론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진 그녀를 지키고 싶어하는 착한 괴물의 변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을 예고한다. 이에 다양한 캐릭터로 한계 없는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는 서인국-정소민의 연기 변신과 함께 서인국이 표현할 김무영의 야누스 매력, 그의 유일한 안식처로서 정소민이 보여줄 유진강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순백의 매력을 기대케 한다.


유제원 감독-송혜진 작가의 의기투합

‘일억개의 별’은 유제원 감독과 송혜진 작가의 의기 투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지금껏 단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던 일본의 탑배우 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의 첫 한국화라는 사실까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유제원 감독은 “원작을 다르게 해석하고 연출하기보다 원작에서 좋게 봤던 부분들을 충실하게 구현해 미스 없이 연출하려고 했다”며 “특히 원작 캐릭터 안에서 우리 배우들이 갖고 있는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 바.

이에 특유의 세련된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유제원 감독과 공감이 살아 숨쉬는 감성 필체를 선보이는 송혜진 작가가 만나 탄생시킬 미스터리 멜로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모은다.


의문의 살인사건 속 서인국vs박성웅 심장 쫄깃 대립

‘일억개의 별’은 의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과 서인국-박성웅의 격렬한 대립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긴장유발하는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

특히 박성웅은 극 중 정소민의 오빠이자 괴물의 눈빛에 흔들리는 형사 ‘유진국’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아우라를 발휘할 것을 예고한다. 이에 첫 만남부터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뽐내는 서인국과 그의 눈빛에 묘한 기시감을 느끼고 의혹의 시선을 보내는 박성웅, 향후 이들이 얽히며 그려나갈 관계는 ‘일억개의 별’의 중심축을 든든하게 지키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높이는 동시에 주된 시청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포스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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