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이재균, 이종석 설립 에이맨에 새 둥지 [공식입장]

입력 2018-10-03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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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이 이종석과 한식구가 됐다.

에이맨프로젝트는 3일 "이재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공연계를 넘어 방송가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재균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맨 프로젝트는 한류스타 이종석이 올해 설립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이로써 이재균은 이종석이 선택한 1호 신인 배우가 됐다.

이재균은 지난해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김원해(최담동 역)의 청년 경찰관 시절로 출연하며 이종석과의 첫 인연을 맺었다. 함께 연기를 펼치진 않았지만,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눈여겨본 이종석으로 인해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에이맨 프로젝트 김선옥 대표는 "이재균은 흡입력 있는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를 갖춘 잠재력 있는 배우로 뮤지컬과 연극으로 이미 스타성을 검증받은 연기자"라며 "연기는 물론 다방면에서 보다 폭넓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균은 뮤지컬 '닥터 지바고' '쓰릴 미' '여신님이 보고 계셔' '히스토리 보이즈' '블라인드' 등을 통해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며 공연계 아이돌로 손꼽히는 배우다. 최근에는 드라마 '원티드' '쇼핑왕 루이' '아르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 '오늘의 탐정'에서 박은빈을 향한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는 경찰 박정대 역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균은 "좋은 선배님과의 인연으로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회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에게 신뢰받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에이맨 프로젝트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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