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송강호 “여름→겨울 개봉 연기, 나도 기대된다”

입력 2018-11-19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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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송강호 “여름→겨울 개봉 연기, 나도 기대된다”

영화 ‘마약왕’ 송강호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마약왕’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그리고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여름에 개봉을 하려다가 여러 가지로 인해 12월로 (개봉이) 됐다. 후반작업을 더 탄탄하게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다. 이번에 완성된 작품은, 우민호 감독님의 심혈이 기울여진 작품이다. 나도 기대가 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우민호 감독은 “3년 만에 찾아뵙게 됐다. 지금 무척 긴장되면서 설레는 마음도 있다. 빨리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설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다다. 오는 12월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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