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강다니엘의 독주가 여전하다. 11월 1주 차에 이어 또 한 번 2관왕을 차지했다.
‘나만의 아이돌을 픽한다’ 스타 투표 웹서비스 아이돌픽(idolpick)이 지난 11월 3주 차(11월 19일~11월 25일) 남자 아이돌 개인픽에서 246만 27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177만 3400점으로 2위, 111만 900점을 기록하면서 워너원 라이관린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4위에는 이례적으로 신인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의 한겸이 뒤를 이어 눈길을 끌었다. 5위에는 워너원 이대휘가 차지했다.
여자 아이돌 개인픽에서는 우주소녀 보나가 653만 5900점이라는 역대급 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 역시 592만 8700점으로 2위에, 혼다 히토미가 445만 5000점으로 3위, 트와이스 나연과 쯔위가 각각 340만 4700점, 289만 8300점으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여자 아이돌 개인픽 기록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어 남자 그룹픽에서는 워너원이 112만 8900점으로 1위에, 방탄소년단이 17만 1500점으로 2위, 10만 8900점으로 엑소가 3위를 기록했다. 여자 그룹픽에서는 아이즈원이 그야말로 괴물 신인의 파워를 입증했다. 133만 3200점으로, 블랙핑크, 레드벨벳, 트와이스를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그 뒤로 순서대로 2위~4위)
마지막으로 신인픽에서는 세븐어클락과 에이티즈가 투표 종료 전까지 접점을 이루다 승리는 세븐어클락에게 돌아갔다. 62만 3800점으로 2주차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에이티즈는 56만 7300점으로 2위에 머물렀으며, 뒤따라 스트레이키즈가 빠른 상승세로 27만 6600점으로 3위에 안착했다.
11월 4주 차 별별픽은 ‘자기 관리 철저한 여자 아이돌’로 어떤 멤버들이 활약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돌픽(idolpick)은 투표를 통해 아이돌의 순위를 정하는 웹서비스로 그룹, 개인, 별별픽 등 일일 각 3표(각 100점 부여)씩 투표를 할 수 있다. 로그인 시에는 6표의 투표권이 주어진다. 주간 집계를 통해 순위를 선정하며 매주 순위 결과는 스포츠동아와 아이돌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분기 누적 1위에게는 전광판 광고, 트로피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