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글로벌 특집-일본이 사랑하는 한국가요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환을 상대로 도전한 알리는 박효신의 ‘눈의 꽃’을 선곡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로 사랑 받은 곡이다. 알리는 “원래 일본가수가 불렀지만 박효신의 ‘눈의 꽃’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역수출 된 곡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알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NCT DREAM은 “우리 멤버들이 너무 좋아하는 곡인데 다음이 우리 차례라고 생각하니 떨렸다”라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알리는 “400회까지 오게 돼 영광이다”라며 “명곡으로 앞으로 전 세계를 누빌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판정단은 김재환을 선택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