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 MOU

입력 2019-05-13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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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경상북도,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지역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이종수 원장,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한만수 국장,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배상민 회장. 사진제공|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13일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앞으로 경북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주요 성과를 나누는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경북지역의 관광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교육, 멘토링을 지원하고,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데 협력한다. 또한 이미 개발된 상품은 각 기관 자원을 활용해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경북 관광사업 활성화 포럼과 자문에도 함께 참여한다. 예로,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원사인 ‘여기어때’는 이번 MOU를 계기로 보유한 5만여 개의 상품 정보를 활용해 경북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한다.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 협회 회장은 “경상북도는 1000년 문화와 천혜의 자원을 가진 다양하고, 우수한 숙박, 액티비티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2020 대·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스타트업 협회는 관광스타트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출범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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