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김승환 대장암투병 “담배 4갑씩+술 매일→대장암→인생 전환점”

입력 2019-05-22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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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대장암투병 “담배 4갑씩+술 매일→대장암→인생 전환점”

김승환이 대장암 투병했던 과거 사실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서는 대장암 투병 사실을 밝힌 김승환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환은 결혼 전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승환은 “(대장암 판정) 당시 하루에 담배도 4갑씩 피우고, 술도 매일 마셨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승환은 대장암 투병 이후 삶이 달라졌다고. 김승환은 “(대장암 투병 이후) 술, 담배도 안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대장암 전보다 지금이 더 건강하다”며 “내게는 새 인생을 사는 기점이었다. 이후에 아내도 만나고 아이들도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김승환과 아내는 첫째 아들 현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승환의 아내는 “첫째기도 하고, 12월생이다. 남자애들은 뭐든지 늦지 않냐. 손도 많이 가고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김승환도 “잘 웃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 그래서 한 번 웃어줄 때마다 감동이었다”며 “내가 오래 같이 있어 준다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니까 더 바짝 챙겨주고 싶다. 맨날 걱정이 된다. 걱정 안 해야 되는데 현이는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고 괜히 짠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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