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현빈 “‘공조’보다 허당…확실한 차이점 있을 것”

입력 2019-12-09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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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 “‘공조’보다 허당…확실한 차이점 있을 것”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에 이어 또 북한 출신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정효 감독,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현빈은 ‘공조’에 이어 북한 출신 캐릭터 연기에 대해 “두 캐릭터가 직업 특성상 강인함과 굳건함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여기서는 임무나 군인적인 모습보다 다른 면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이번 캐릭터가 때로는 따뜻하고 순박하고 허당끼가 있는 모습도 잘 표현하려고 한다. 아마, 그것이 ‘공조’와의 차이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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