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백두산’은 93만 433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17만 6035명이다. (26일 00시 기준)
개봉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백두산’은 300만 돌파 기록을 세우고 하루 만에 400만 돌파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성탄절인 25일 휴일 특수를 노린 ‘백두산’의 흥행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개봉한 ‘캣츠’는 31만 2444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고 ‘시동’은 27만 5020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26일에는 최민식·한석규 주연의 ‘천문 : 하늘에 묻는다’가 개봉한다.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려고 했던 세종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담은 ‘천문’은 두 배우의 열연이 볼거리 중 하나.
이에 연기라면 빼놓을 수 없는 이병헌·하정우의 ‘백두산’과 최민식·한석규의 ‘천문’의 대결은 눈여겨 볼만 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