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사랑의 불시착’에서 죽음 엔딩, 더 감사한 결말” [화보]

입력 2020-03-18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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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 역할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정현이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4월 호 화보를 장식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김정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김정현의 섹시한 매력부터, 봄기운 가득한 김정현의 귀여운 매력까지 모두 엿볼 수 있다.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김정현은 ‘사랑의 불시착’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구승준이 서단(서지혜) 과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죽은 것에 대해 “안타깝기도 했지만 오히려 지금 엔딩 덕분에 조금 더 기억 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남아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정현은 작품을 고를 때 재미있는 이야기인지 제일 중요하다며 “글로 표현된 이야기를 연기로 잘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지가 최우선이다. 김정현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지 많이 고려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현은 다음 행보에 대한 질문에 “언제나 그렇듯, 그리고 앞으로도 ‘당신과의 만남’인 것 같다. 만남이 없는 배우 김정현은 존재하지 않기에 늘 새로운 만남을 기다린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김정현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그라치아’ 매거진 4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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