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영혼수선공’ 신하균X류시원, 의기투합→이벤트 모의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류시원과 함께 아들을 잃고 깊은 상실감에 빠진 김보미에게 ‘아주 멋진 날’을 선물한다. 흐뭇한 미소를 띤 신하균과 나란히 앉아 대화 중인 류시원과 김보미의 모습이 포착돼 두 남자가 의기투합한 이벤트가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24일 다시 한 장소에 모인 이시준(신하균 분)과 송민수(류시원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시준은 사지를 떨며 응급실에 실려 온 대웅 엄마(김보미 분)를 목격했다. 절친 지영원(박예진 분)의 환자인 대웅 엄마는 5년 전 아들이 군에서 사망한 뒤 깊은 상실감에 빠졌다.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수가 대웅 엄마와 나란히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시준이 민수를 만난 건 다름 아닌 대웅 엄마를 위함이었다. 민수는 쑥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고, 대웅 엄마는 그런 민수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더불어 어딘가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시준의 모습까지 담겨 시선을 끈다. 시준이 민수에게 부탁한 내용과 두 남자가 완성한 대웅 엄마를 위한 ‘아주 멋진 날’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방송은 24일 밤 10시.
사진제공 = 몬스터 유니온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