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권민아, AOA+FNC 폭로전→사과 “한성호 만났다, 진심으로 죄송”
AOA 팀내 불화를 폭로했던 권민아가 사과했다.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와 만나 폭로전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든 모양새다.
권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또 한 번 실망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나로 인해 피해 입은 모든 분들, 또 그 (손목 흉터)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권민아는 8일 극단적 시도를 한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FNC 관계자의 반응 때문에 극단적 시도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의 책임자로 지민, 설현, 한성호 대표의 실명을 언급했다.
권민아는 “그날 내가 깨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에 예전 FNC 식구 분들이 밤새 자리를 지켜주셨다고 들었다. 오늘은 한성호 회장님과의 만남이 있었다”며 “FNC, AOA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 문제 때문에 AOA를 그만두게 된 게 너무 슬펐고 너무 힘들었다. 오늘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회장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그냥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게 너무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걱정해주셨던 팬 분들과 지인, 가족들, 또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 분들과 지인, 가족들, 또 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 받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리더 지민으로부터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FNC는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민의 탈퇴와 함께 연예계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권민아의 폭로전은 6일 다시 시작됐다. 설현과 찬미를 “똑같은 방관자”라고 표현했고, 유나에 대해선 “나를 진심으로 아껴줬지만 아무도 나서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나마 혜정이 중재에 나섰지만 지민의 사과는 받을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진을 여러 번 올려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현 소속사인 우리액터스가 “권민아를 계속 지켜보고 상황을 체크하겠다”고 밝혔지만 권민아는 8일 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그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 등의 말을 남겼다.
결국 FNC엔터테인먼트는 9일 권민아에게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는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많은 걱정과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AOA 팀내 불화를 폭로했던 권민아가 사과했다.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와 만나 폭로전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든 모양새다.
권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또 한 번 실망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나로 인해 피해 입은 모든 분들, 또 그 (손목 흉터)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권민아는 8일 극단적 시도를 한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FNC 관계자의 반응 때문에 극단적 시도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의 책임자로 지민, 설현, 한성호 대표의 실명을 언급했다.
이어 “걱정해주셨던 팬 분들과 지인, 가족들, 또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 분들과 지인, 가족들, 또 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 받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하지만 권민아의 폭로전은 6일 다시 시작됐다. 설현과 찬미를 “똑같은 방관자”라고 표현했고, 유나에 대해선 “나를 진심으로 아껴줬지만 아무도 나서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나마 혜정이 중재에 나섰지만 지민의 사과는 받을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진을 여러 번 올려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현 소속사인 우리액터스가 “권민아를 계속 지켜보고 상황을 체크하겠다”고 밝혔지만 권민아는 8일 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그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 등의 말을 남겼다.
한편, 권민아는 퇴원 후 가족들 곁에서 회복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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