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주연 이혼 심경 “누굴 다시 만나는 게 부담” (ft.♥현우)

입력 2020-09-17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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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 이혼 심경 “새로 누굴 만나는 게 두렵다”
현우 “어제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순 없다”
지주연♥현우 설레는 위로로 맺어진 인연 시작
지주연이 이혼의 아픔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약칭 ‘우다사3’)에서는 지주연과 현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현우는 ‘사위 테스트’를 위해 지주연 집을 찾았다. 지주연 어머니는 현우에게 “주연이가 상처가 있지 않나. 싫어할 수 있을 것 같고 현우 씨 부모님이 ‘왜 그런 애랑 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혼한 지 2년이 지났는데 아무도 만날 생각을 안 하더라. 만난다고 하니 기쁘고 좋더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딸 지주연을 향한 어머니 마음이 담긴 장면이었다. 현우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지주연도 직접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주연은 “아팠던 시절(이혼)이 있었다.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는 게 부담스러웠다. 내 상처가 그 사람에게 해가 되진 않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현우는 “어제의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순 없지 않나. 어찌 됐건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니까. 우리 잘 지내자”고 지주연을 위로했다. 이에 지주연은 “반갑다”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렇게 또 다른은 연연을 만들어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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