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넷플릭스 ‘언터커버’로 돌아온다→국내 최대 마약 조직 보스 [공식]

입력 2020-09-22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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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넷플릭스 ‘언터커버’로 돌아온다→국내 최대 마약 조직 보스 [공식]

배우 박희순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가제)로 돌아온다.

2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박희순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가제)(극본 김바다/연출 김진민)에 출연한다. ‘최무진’ 역으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박희순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 측 역시 박희순을 비롯 한소희, 김상호, 안보현, 이학주 등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언더커버’(가제)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지우(한소희 분)의 숨 막히는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특히 MBC ‘개와 늑대의 시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박희순이 맡은 ‘최무진’은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의 보스로, 아버지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윤지우를 조직에 들여 언더커버로 만들어 주는 인물. 그는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함과 냉철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박희순은 액션 느와르 장르에 걸맞은 화려한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희순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해왔다. 그는 영화 ‘남한산성’, ‘1987’, ‘마녀’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입증, 고밀도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더불어 JTBC ‘아름다운 세상’의 따뜻하고 정의감 넘치는 ‘박무진’ 역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하기도. 이에 믿고 보는 배우 박희순이 ‘언더커버’(가제)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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