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장영란 “키즈카페서 경찰 부를 뻔…아들에게 욕설 퍼부어”

방송인 장영란이 키즈카페에서의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딸 혜정과 친구의 다툼을 해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영란은 “아이들 싸움이 어른 된다”는 말에 “나도 그럴 뻔 한 적이 있다. 경찰을 부를 뻔 했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키즈카페에 갔는데 누가 심하게 욕을 하고 있더라. 알고 보니 우리 아들 준우에게 그런 소리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애에게 왜 그러냐’고 물으니 딸을 밀쳤다는 것이 이유였다. 막상 그런 상황이 닥치자 난 눈물만 나고 아이는 동굴 같은 곳에 들어가 있더라. 남편이 CCTV를 돌려본 후 경찰에 신고하자도 하더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