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 절체절명 위기…이일화와 맞대면

입력 2020-09-25 08: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유리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다.

25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7회에서는 이유리(지은수 역)가 친딸 고나희(강우주 역)와 함께 있던 중 전 시어머니 이일화(김호란 역)와 마주치게 될 예정이다.

앞서 김호란(이일화 분)은 지은수(이유리 분)가 강지민(연정훈 분)과 가까운 관계로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불쾌해했다. 아들을 잃은 상실감과 복수심 때문에 지은수의 행복을 마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김호란은 뒷조사를 하기 시작했고, 강지민에게 11살 난 딸이 있다는 걸 알고 의심을 품으며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우주를 미술대회에 데려갔다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굳어버린 지은수, 이들 모녀 앞에 나타난 김호란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강우주에게 다가와 말을 건네는 김호란의 속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딸을 지키려고 하는 지은수가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아무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웃는 강우주와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김호란의 표정에서 폭풍 전야와도 같은 위기감이 느껴진다. 과연 김호란이 강우주가 친손녀라는 사실을 알아챘을지, 지은수가 끝까지 진실을 감출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채널A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