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측 “이도현·려운·최보민·황인엽, 우린 비주얼 맛집”

입력 2020-09-26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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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측 “이도현·려운·최보민·황인엽, 우린 비주얼 맛집”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연출 하병훈)에 등장하는 ‘세림고’가 ‘얼굴 맛집 고등학교’로 불리우며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도현부터 려운, 최보민, 황인엽에 이르기까지 보기만 해도 훈훈한 ‘세림고’ 학생들의 비주얼이 이온음료를 넘어서는 청량감을 선사한다.


앞서 ‘18 어게인’의 연출을 맡은 하병훈 감독은 “우리 작품엔 설레게 할 멋진 남자배우들이 많다. 그게 또 하나의 매력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자아낸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18 어게인’은 첫 회부터 멋쁨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가 대거 등장한다.

제작진은 특히 ‘세림고’가 ‘얼굴 맛집’으로 떠오른다고 과찬을 늘어놓았다. 이도현, 려운, 최보민, 황인엽까지 훈훈한 비주얼을 탑재한 배우가 총 집합한 것이라고 엄지를 치켜 들었다.
이도현은 한 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 역을 맡는다. 이에 세림고에 들어가게 된 이도현은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후광이 비치는 외모와 우월한 피지컬, 깊은 눈빛까지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여기에 듬직한 남성미와 웃음을 자아내는 ‘아재미’, 따뜻한 마음까지 탑재한 그의 매력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이와 함께 홍대영의 아들이자 세림고의 왕따 ‘홍시우’ 역의 려운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던 려운의 미소 한방에 안방극장엔 훈풍이 불었을 정도. 뿐만 아니라 려운의 사슴 눈망울 역시 화제다. 황인엽(구자성 역)에게 괴롭힘 당하고, 이도현에게 자신의 일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던 려운의 큰 눈망울은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세림고의 모범생 ‘서지호’ 역의 최보민은 등장부터 반듯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단숨에 휘어잡았다. 더욱이 전학생 이도현과 인사를 나누면서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미소까지 탑재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자동으로 승천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노정의(홍시아 역)의 떨어진 필통을 집어 먼지까지 털어서 올려주는 최보민의 세심하고 다정다감한 배려심이 주목받는다.

반면 황인엽은 농구부 주장 ‘구자성’ 역을 맡아 최보민과 상반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황인엽은 려운을 괴롭히고 이도현과 대립하며 반항적이고 거친 남성미를 풍겨내는 것은 물론, 날렵한 얼굴선과 눈매가 돋보이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극에 긴장감을 부여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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