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청량한 목소리 ‘옥구슬’ 정체는?… ‘이달의 소녀’ 현진

입력 2020-09-27 20: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이달의 소녀(LOONA) 현진이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2라운드에 진출한 '옥구슬'은 ‘불꽃놀이’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달의 소녀 현진은 클래식의 ‘여우야’를 가창하며 청아한 음색과 심금을 울리는 깨끗한 목소리로 무대를 특유의 청량함으로 물들였으며, 반전 매력의 큐트 섹시 댄스로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판정단 김구라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 이달의 소녀 멤버 중 노래 잘하는 멤버들이 많지만 현진이 옥구슬처럼 맑고 청아한 음색을 가졌기 때문에 복면가왕에서 더욱 관심을 가졌을 것이다."라고 극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체 공개 후 현진은 "김구라 선배님을 입덕시키는 게 목표였다. 지난 방송에서 업어 드리기도 했지만 목소리로 입덕시키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혹시나 독설을 받을까 무서워서 칭찬을 받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진이 속한 이달의 소녀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