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가 제2의 전성기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이후 달라진 일상을 언급했다. 그는 “아침에 눈뜰 때마다 행복하다. 하루아침에 급하게 변해 당황스러움도 있지만 그것보다 고맙고 감사한 게 크다”고 밝혔다.
이어 “스케줄이 굉장히 다이내믹하다. 예전엔 일이 너무 없어서 밤새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그게 실현이 됐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 정신력으로 커버가 됐다. 그토록 원했던 자리다. 그 자리에 서니까 나도 모르는 체력이 뿜어진다”고 덧붙였다.
장민호는 최근 남성잡지 ‘멘즈헬스’ 화보 촬영에 참여, 탄탄한 복근과 건강미로 화제가 됐다. 그는 “몸은 가출했다 들어오다 한다. 옛날 상태를 반 정도를 유지하자는 생각이다. 예전에는 복근을 뺐다 꼈다 할 수 있었다. ‘드림팀’ 할 때라 건강미를 보여줘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우종은 “여자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도 있냐”고 장난을 쳤고, 장민호는 “없지 않다”며 웃어보였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