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김소은, 악플 피해 호소 “의도적 소행”

입력 2020-09-28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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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김소은, 악플 피해 호소 “의도적 소행”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김소은이 악플 피해에 시달린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연출 이현주/제작 MBC에브리원, 넘버쓰리픽쳐스/이하 ‘연애는 귀찮지만..’)가 중반부를 넘어섰다. 차강우(지현우 분)와 이나은(김소은 분)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강현진(박건일 분)이 이나은을, 최경원(한지완 분)이 차강우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다. 사각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애는 귀찮지만..’ 8회에서 새로운 떡밥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이나은은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서 생활하며 느낀 점들을 입주일기로 작성, 온라인에 게재했다. 이 입주일기를 본 유명 출판사의 편집자가 책으로 출간하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다. 한 차례 출판 사기로 소설가의 꿈을 접으려 했던 이나은에게 새로운 빛이 찾아온 것이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한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이나은의 입주일기에 악성 댓글을 달기 시작한 것. 그것도 마치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서 함께 생활하거나, 이나은과 아주 잘 아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일들을 언급하며 악성 댓글을 단다고 한다.

28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나은은 다소 심란한 표정으로 좀처럼 작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악성 댓글로 마음이 어지러워진 것으로 보인다. 대체 누가 이나은의 입주일기에 악성 댓글을 단 것일까. 열혈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불태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드라마가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로맨스가 한층 깊어질 것이다. 이와 함께 의도적으로 악의적 댓글을 다는 누군가가 등장한다. 범인이 누구일지, 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인지, 이를 접한 이나은은 어떤 행동을 할지 등 새로운 떡밥도 등장한다. 시청자분들이 다양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방송은 29일 밤 10시 50분.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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