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병원 직원들, 20대女 집단성폭행→사망

의사+병원 직원들, 20대女 집단성폭행→사망

인도에서 경악할 성폭행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데칸헤럴드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카우샴비 지역 한 병원에서 20세 여성 환자가 의사와 병원 직원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후 사망했다.

피해자는 지난 달 발열과 복통으로 만잔푸르 지역의 사립 병원에 입원했다. 피해자는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의사와 병원 직원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부모님에게 털어놨다. 피해자는 보름 전 병원에서 사망했다. 피해자 부모는 병원 측에 항의했지만 “딸이 정신연령이 낮고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굴욕적인 말만 들어야했다.

결국 그들의 혐의는 사실로 밝혀졌지만, 가해자들은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 대해서 엄중히 조치를 취할 것이다. 또 해당 병원의 면허도 취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