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놀면뭐하니?’ 유재석X이영지, 연애 흑역사 대방출

입력 2021-02-27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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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배달꾼들 현실 연애 토크
MBC ’놀면 뭐하니?’ H&H주식회사의 ‘러브 유(유재석)’와 ‘짝사랑 전문가’ 이영지(young知) 등 ‘사랑 배달꾼’들을 ‘사랑의 난제’에 빠지게 만든 사연들이 공개된다. 어장관리의 덫에 걸린 의뢰인부터 남사친과 여사친의 관계에서 고백을 고민하는 의뢰인까지, ‘사랑 배달꾼들’은 자신의 흑역사를 대방출하며 현실 연애 토크를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늘(2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사랑의 계절인 봄을 맞이해 ‘사랑 배송 서비스’를 오픈한 H&H주식회사의 ‘러브 유’와 사랑 배달꾼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H&H주식회사의 ‘사랑 배송 서비스’를 의뢰한 의뢰인들의 사연에 속절없이 빠져든 ‘사랑 배달꾼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내 이야기인 듯 의뢰인에게 빙의 된 ‘사랑 배달꾼’들은 때로는 공분하고 때로는 냉정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현실 연애 토크를 펼쳤다.

‘어장 관리의 덫’에 걸린 의뢰인의 사연에 자칭 ‘짝사랑 전문가’ 이영지는 단번에 “아쿠아리움 오픈!”이라며 분노를 터트렸다고. 사랑 경험치 만렙을 자랑하는 ‘들이대자’(홍현희)와 ‘러브 유’(유재석)도 크게 공감하며 ‘의뢰인 구출(?)’을 위해 단호하게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이때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던 종벨(김종민)이 던진 한마디에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는데,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 5년간 남사친과 여사친의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마음을 숨겨온 의뢰인의 사연도 공개된다. 소개팅을 한다는 남사친에게 고백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의뢰인의 사연에 이영지는 “난제죠! 난제!”라며 탄식을 쏟아냈다고.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가능할까?’라는 풀리지 않은 숙제를 두고 ‘사랑 배달꾼들’은 자신들의 경험담 대 방출하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이 밖에도 과거 S방송사의 카페에서 ‘아이스 초코’를 시키던 이상형을 찾는 알바생의 사연에서는 의뢰서 내용을 토대로 ‘놀면 뭐하니?’의 공식화백 하준수가 그린 몽타주도 공개될 예정이다.

1972년생 ‘러브 유’부터 2002년생 이영지까지, 실패한 첫사랑의 아픔을 위로해줬던 곡을 소개하며 세대공감에 나선다. 양수경부터 버벌진트까지, 어떤 곡들이 이들의 마음을 달래줬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사랑 배달꾼들’을 ‘사랑의 난제’에 빠지게 만든 ‘사랑 배송 서비스’의 사연들은 오늘(2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놀면 뭐하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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