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름, ‘멸망’ 특별출연…박보영과 호흡 [공식]

배우 남다름이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 약칭 ‘멸망’) 특별 출연으로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30일 “남다름이 ‘멸망’에 귀공자(박영)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 박영은 귀공자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웹소설 작가다. 탁동경(박보영)이 재직하는 라이프스토리의 스타 작가지만 실체는 고교 2년생으로 동경을 쥐락펴락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는 캐릭터다.

남다름은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주인공 아역을 맡아 극 초반 시청률을 견인해 주목받는 배우다. 올해 20살을 맞은 남다름은 ‘멸망’을 시작으로 앞서 도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성인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5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