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송유빈 심경 “비오브유 해체, 김국헌과 논의해 결정”

입력 2021-04-30 15: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가수 송유빈이 소속사 전속계약 종료에 따른 비오브유 해체 심경을 전했다.

송유빈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동안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라며 "계약은 '계약기간 만료'로 정상 해지되었고 군 입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때가 되면 건강하게 다녀올 생각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비오브유 해체 건에 대해서도 국헌이 형과 충분한 상의 끝에 결정된 일임을 알려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더뮤직웍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유빈의 의사를 존중해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송유빈은 2014년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한 후 2015년 더뮤직웍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2019년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김국헌과 함께 그룹 비오브유로 활동했다.


● 다음은 송유빈 글

안녕하세요 송유빈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같이 일 했던 분들 모두 감사했고 많이 배웠습니다.

계약은 '계약기간 만료'로 정상 해지되었고, 군 입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때가 되면 건강하게 다녀올 생각입니다. 비오브유 해체 건에 대해서도 국헌이 형과 충분한 상의 끝에 결정된 일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비오브유를 사랑해 주신 미츄들과 팬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따스한 마음들..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더 많이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곧 소식 들고 올게요. 앞으로의 행보도 많이 응원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