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합류, ‘새가수’ 심사위원 확정

입력 2021-05-21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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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정재형이 KBS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앞서 ‘새가수’는 ‘7090 레전드’ 배철수를 비롯해, 대한민국 톱 아티스트인 이승철-김현철-거미-솔라-강승윤을 심사위원으로 확정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정재형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함에 따라, ‘새가수’는 명실상부한 초특급 심사위원 군단을 구축하게 됐다.

정재형은 작사-작곡-음악감독 등 다방면에서 천재적인 음악성을 발휘해 온 감성 장인이다. 그가 작곡한 ‘내가 날 버린 이유’, ‘내 눈물 모아’ 등은 1990년대를 풍미한 것은 물론,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이다.

또 정재형은 KBS2 ‘불후의 명곡’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발휘해 온 만능 재주꾼이라, ‘새가수’ 발굴의 조력자이자 신선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에 탄생해 전국민의 심금을 울린 레전드 노래들을 2021년 현세대 감성으로 노래할 ‘새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말부터 오디션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미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6월 20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KBS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안테나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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