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정수정 “현실 연애에 공감…보영役, 나와 비슷”

입력 2021-06-01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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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배우들이 출연 계기를 전했다.

1일 오전 11시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 이계벽 감독이 참석했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장기용 분)과 다은(채수빈 분), 새콤한 매력의 보영(정수정 분)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

채수빈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의 감상을 묻자 “마냥 뻔하지 않은 연애를 담아서 매력적이었다”고 답했다.

장기용은 “모든 역할들이 살아있었고, 연기하면 재밌을 거 같았다. 현실 로맨스에 공감이 됐다”며 배우 장혁과 동명이인을 연기하는 소감으로는 “(선배를) 의식을 안 할 수 없지만 결이 달랐다”고 전했다.

정수정은 “대본을 재밌게 읽었다. 현실 연애를 표현하는 거 같아 공감됐다. 보영 역이 매력 있어서 하고 싶었다”며 “자기감정에 솔직하지만 허당인 보영이 나와 비슷한 점이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새콤달콤’은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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