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정수정 “연애=삼각김밥, 까봐야 알아”

입력 2021-06-01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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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배우들이 연애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1일 오전 11시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 이계벽 감독이 참석했다.

MC 박경림은 “극중 어느 인물에 가장 공감이 갔느냐”고 물었고, 채수빈은 “다은 역이다보니 다은의 상황들이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난 다은이처럼 선택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장기용은 “장혁을 연기할 때 내 모습이 많이 투영돼서 가장 공감이 갔다”고 이야기했다.

정수정 역시 다은에 가장 공감이 갔다고 말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연애의 맛에 대해서는 “특별하다. 삼각김밥 맛이다. 삼각김밥은 다 까봐야 달고 짜고 한 맛을 알 수 있다”며 “영화에 삼각김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장기용 분)과 다은(채수빈 분), 새콤한 매력의 보영(정수정 분)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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