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X강호동X박명수→홍현희, 라이언 만났다

입력 2021-06-02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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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부 이경규부터 국민MC 강호동, 박명수, 노홍철, 장도연, 홍현희, 안재모, 김이나, 이금희, 이말년, 코드 쿤스트까지, 요즘 대세들이 한자리에 모여 깜찍 발랄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일부터 카카오TV를 통해 브랜드 ID 영상을 공개한 것. ‘찐경규’부터 ‘톡이나 할까?’, ‘빨대퀸’, ‘머선129’, ‘거침마당’, ‘개미는 오늘도 뚠뚠’, ‘야인 이즈 백’ 등 주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9개 콘텐츠의 출연자가 대거 등장했다.

짧은 카카오TV 영상을 통해 공개된 출연자들의 면면은 개그맨부터 작사가, 웹툰 작가에 이르기까지 화려함 그 자체. 톡톡 튀는 기획과 구성, 다양한 소재로 인기몰이 중인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에서 재기발랄 웃음 코드를 책임지고 있는 막강한 출연진의 라인업이 새삼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더욱이 이들이 각자의 개성을 듬뿍 담아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과 함께 만들어내는 깜찍 발랄한 댄스 퍼포먼스는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카카오TV 시청법을 설명하는 듯 ‘카톡, 샵탭, 카TV’가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에 절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가장 먼저 ‘찐경규’에서 환상의 티키타카 콤비로 활약 중인 예능 대부 이경규와 모르모트PD, 최근 카카오TV에 입성해 기업CEO들과 한판 대결을 시작한 ‘머선129’ 강호동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찐경규’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독특한 콘셉트와 기획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최장수 콘텐츠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노홍철, 딘딘, 김종민, 미주와 ‘톡이나 할까?’ 작사가 김이나를 비롯해, 소문난 유명 맛집이 아닌 그 옆집을 탐사한다는 기발함으로 인기몰이중인 ‘맛집의 옆집’ 김구라, 이진호, 장준도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더했다.

여기에 ‘머선129’ 강호동과 함께 5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들의 출연자들도 합류해 시선을 끌고 있다. 콘텐츠를 통해 얻은 수입을 시청자들에 모두 나눠주는 독특한 콘셉트로 론칭하자마자 ‘대표 혜자 예능’으로 자리잡은 ‘빨대퀸’ 홍현희, 이별 문턱에 선 위기의 커플들의 현실 연애를 담은 ‘체인지 데이즈’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는 각양각색의 표정과 포즈, 댄스로 저마다의 개성을 한껏 드러낸다. 여기에 매주 ‘시민자객’들과 함께 일상 속 다양한 주제로 난장토론을 펼쳐내는 ‘거침마당’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 18년 만에 야인 ‘킹두한’으로 돌아와 웃음 폭탄을 선사하는 ‘야인 이즈 백’의 안재모까지 가세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절로 웃음을 자아내는 카카오TV 오리지널 ID 영상만큼이나 촬영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훈훈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펼쳐지며 카카오TV 오리지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바쁜 스케줄에도 출연진은 사전에 참고용으로 제공된 영상을 통해 기본 춤동작을 완벽하게 몸에 익힌 채 등장해 촬영 스태프들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더욱이 기본 동작을 익힌 것은 물론, 다양한 버전의 ‘변형 댄스’를 준비해오거나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연습을 거듭하고 다른 출연자들과의 호흡을 맞춰보며 열정을 드러내기도. 특히 여러 출연자들이 함께 동작을 맞춰야하는 ‘개미는 오늘도 뚠뚠’과 ‘체인지 데이즈’ 팀은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칼군무를 보여주겠다는 야심을 드러내며 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분노조절 0% 휘오와 분노유발 100% 민경의 과호흡 유발 코믹 로맨스 ‘이 구역의 미친 X’를 비롯해, 강호동의 CEO와의 기상천외 한판 승부를 담은 ‘머선129’, ‘거침마당’, ‘체인지 데이즈’, ‘빨대퀸’, ‘야인 이즈 백’ 등 다채로운 예능까지 막강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또 한번 화제를 낳고 있다. 재기발랄한 기획과 구성, 새롭고 참신한 소재, 톱 크리에이터와 스타 출연진의 합류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만의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로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것. 30분 이내의 비교적 짧은 러닝 타임에도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으로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 기존의 디지털이나 TV콘텐츠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사,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콘텐츠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총 55개 타이틀의 카카오TV오리지널 예능과 드라마 등을 선보이며 산업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 2023년까지 3년간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총 240여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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