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멸망’ 강태오·신도현, 빨래방 만남 포착

입력 2021-06-07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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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현, 눈물 떨구기 1초전
강태오, 첫사랑 되찾기 시작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강태오와 신도현이 빨래방에서 만난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연출 권영일/극본 임메아리) 측이 7일(월), 9화 방송을 앞두고 나지나(신도현 분)을 찾아간 이현규(강태오 분)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는 현규와 지나의 첫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과거 현규는 대학을 가지 못한 창피함에 유학을 간다고 말한 뒤 지나의 연락을 피했고, 지나는 끝내 그를 만나지 못했다. 이때 모든 것을 알고 있던 주익(이수혁 분)은 입맞춤으로 지나를 위로했지만, 현규는 아직 그 사실을 모르는 상황. 이에 지난 8화에서는 주익이 지나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하려던 찰나, 현규가 찾아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현규와 지나의 만남이 담겨 관심을 높인다. 현규는 지나와 통화를 하며 그가 있는 빨래방으로 다급히 들어서 눈길을 끈다. 이어 지나와 마주한 현규의 간절한 눈빛과 표정에서 그를 향한 진심이 느껴져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지나는 현규의 등장에 금세 눈물이 차오른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입을 꾹 다문 채 울상이 된 지나의 표정에는 그를 향한 분노와 그리움이 뒤섞여 있는 듯하다. 이에 후회로 얼룩진 첫사랑이 현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현규와 지나의 만남에 관심이 고조된다.

tvN ‘멸망’ 제작진은 “이번 주 주익과 현규, 지나의 삼각 로맨스가 급물살을 탄다”면서, “세 사람이 서로에게 자신의 속마음과 감춰온 비밀을 밝힌 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오늘(7일) 밤 9시에 9화가 방송된다.

<사진>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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