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신작 공세 속에서도 뜨거운 흥행 저력을 선보인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21년 개봉작 중 역대 5번째 100만 돌파 작품에 오르며, 대한민국 관객 모두를 매료시킨 흥행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지난 주말(6/11~6/13) 개봉 3주차에도 남다른 흥행 역주행 저력을 자랑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 ‘크루엘라’가 누적관객수 1,014,586명을 동원하며 2021년 역대 다섯 번째 100만 관객 돌파 작품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소울’, ‘미나리’에 이어 올해 최고 관객수 5위에 오른 기록으로도 이목이 집중된다.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디즈니 ‘크루엘라’는 다양한 신작 공세 속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며 장기 흥행 저력을 선보여 왔다. CGV 골든 에그 지수 98%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대한민국 전 세대 관객의 만장일치 호평 세례에 힘 입어 계속해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 역시 이목이 집중된다.
디즈니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엠마 스톤을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 엠마 톰슨과 ‘킹스맨’ 시리즈의 마크 스트롱이 참여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여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연기부터 웰메이드 제작진이 선사하는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까지 모든 면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자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디즈니의 영화 ‘크루엘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