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결사곡2’ 이태곤♥박주미, 발마사지…폭풍전야?

입력 2021-06-20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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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과 박주미가 ‘발 마사지’ 현장을 공개, 시어머니와의 동거에도 여전한 애정전선을 예고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신유신(이태곤)과 사피영(박주미)의 집에 신기림(노주현) 원혼으로 인해 무섭다는 김동미(김보연)가 찾아오면서, 세 사람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다. 더불어 집 안에서 사피영이 김동미와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 신유신은 불륜녀 아미(송지인)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이 드러나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이태곤과 박주미가 ‘스윗한 발 마사지’ 투샷을 선보였다. 극중 신유신이 사피영에게 특급 서비스를 해주는 장면. 신유신과 사피영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고, 평온한 표정의 사피영과는 달리 신유신이 미묘한 표정 변화를 드러내면서 ‘순간적 온도 차’가 포착된다.

하지만 이내 신유신은 아내를 위한 발 마사지를 자청하며 다정함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고, 사피영은 든든한 남편을 향한 러블리한 애교를 발사한다. 과연 찰나의 틈에 신유신이 움찔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행복은 영원히 지켜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태곤과 박주미는 캐릭터의 사소한 습관마저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도전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이라며 “신유신은 부성애가 그리운 사피영을 위한 맞춤 애정표현을 펼친다. 점점 더 반전을 거듭하며 몰입도를 높여갈 ‘결사곡2’의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 4회는 6월 20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지담 미디어]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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