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故전미선 사망 2주기, 갑작스런 비보 (종합)

입력 2021-06-29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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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월29일)은 배우 전미선의 사망 2주기다.

전미선은 2019년 6월 29일 오전 11시 43분경 전라북도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는 "배우 전미선이 올해 나이 50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망 4일 전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 자리에도 참석했고 당시, 연극 공연을 앞두고 있었으며 KBS2 '조선로코-녹두전' 출연도 확정해놨던터라 전미선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해 3월에는 전미선이 출연했던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개봉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미선은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후 '만남', '전원일기' '왕건' '인어아가씨'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응답하라 1988', '육룡이 나르샤' ,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2006년 12월 한살 연상의 영화 촬영감독 박상훈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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