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조이현·이찬형·김강민…슬의생 키즈 인기 심상치않네

입력 2021-08-03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준. 사진제공|tvN

‘우주’ ‘윤복이’ ‘성영 쌤’ ‘창민 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슬의생2)의 주연인 ‘99즈’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들이 있다. 최근 13.2%(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돌파하면서 아역 김준을 비롯해 조이현, 이찬형, 김강민 등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극중 조정석의 아들 우주 역을 맡은 김준은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활력소’로 꼽히고 있다. 7세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똑 부러진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매미가 탈피할 때 되면 캠핑 가자”면서 어려운 단어도 거침없이 쓰는 통에 의사 아빠인 조정석도 깜짝 놀랄 정도다.

실제로도 귀여운 외모와 야무진 말투로 배우와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 중 김준이 등장하는 영상들은 모두 유튜브에서 2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면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광고계에서도 ‘러브 콜’을 받아 어린이용 의료, 로션, 과자 제품의 광고를 연달아 찍었다.

조이현. 사진제공|tvN



인턴 장윤복 역을 맡은 조이현은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율제병원에 남게 됐다.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에서 탐내는 인재이지만, 아직 병원 생활에는 다소 서툰 ‘사회초년생’의 비애를 고스란히 드러내 공감을 얻고 있다. ‘슬의생’ 시리즈로 방송가 안팎에서 눈도장을 찍은 덕분에 차기작도 벌써 정했다. 연말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과 KBS 2TV ‘학교 2021’의 주연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신경외과 레지던트 최성영 역의 이찬형, 흉부외과 레지던트 임창민 역을 맡은 김강민도 떠오르는 ‘슬의생 키즈’이다. 시즌2부터 나오기 시작한 이들은 최근 들어 전미도, 정경호 등 주요 캐릭터들과 연관 지어 등장하면서 새삼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이들이 과거 출연한 웹드라마 장면들을 묶어 소개한 게시물들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각각 ‘진흙탕 연애담’ ‘나의 별에게’ 등의 주연을 맡는 등 웹드라마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10대 시청자들에게는 이미 익숙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