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의혹의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았다. 엠넷은 2일 “피해자들과 보상 협의를 진행, 12인 중 11인에 대해 피해 보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한 명과도 협의 중이다. 앞서 ‘프로듀스’ 시리즈의 안모 PD와 책임프로듀서 김모 PD 등은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청자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엠넷은 관련 피해자 12명에 대해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