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유권과 모델 전선혜가 결별했다.
1일 전선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별을 알렸다. 그는 “요즘 내 스토리 보고 많은 분이 DM 보내주셨는데 많이들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본다”고 말문을 뗐다.
전선혜는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면서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
유권은 지난 2012년 블락비 공식 팬카페에 전선혜와의 열애를 직접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예능에서 무대 의상을 빌려 전선혜에게 이벤트를 해줬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전화연결 도중 사랑 고백을 하기도 했다. 유권의 입대를 앞두고 결혼도 진지하게 고민했으나 결국 이들은 10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전선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요즘 제 스토리 보고 많은 분들께서 디엠 보내주셨는데 많이들 걱정하시는 거 같아서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보아요.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