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골프왕3’에서는 국내 예능 최초로 꿈의 도시 ‘두바이’로 원정 경기를 떠난 모습이 그진다.
‘골프왕3’ 멤버들은 두바이로 전지훈련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설렘을 가득 안은 채 출국 준비를 서둘렀던 상태. 특히 장민호는 부랴부랴 짐을 싸던 중 파트너 정동원의 전화를 받았고, 정동원은 ‘골프왕3’ 촬영 중이라는 말에 자신 역시 최근 골프에 푹 빠진 골프 새내기라고 밝혔다.
또 정동원이 “저도 한 번 불러주시면 열심히 치겠습니다!”라는 귀여운 애교로 ‘골프왕3’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던 것. ‘국민 삼촌-조카’ 사이인 장민호와 정동원의 ‘골프왕3’ 회동이 과연 성사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태영 역시 아내 임유진이 직접 찍은 셀프 카메라를 통해 전지훈련 준비 모습을 공개했다. 임유진은 생각보다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윤태영에게 “두바이에서는 활약을 좀 해야 하지 않겠냐”는 일침을 날렸다.
이에 윤태영은 “‘골프왕3’ 방송 후 내가 만만해 보이는지 골프 치자는 연락이 1만 개는 온 것 같다”는 웃픈 일화를 전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임유진은 옷을 챙기는 윤태영을 향해 “제일 중요한 멘탈도 챙겨야죠”라며 윤태영을 당황케 해 폭소를 안겼다.
양세형은 해외로 떠나기 전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을 만들어 먹으며 든든하게 출국 준비를 마쳤고, 김지석은 전지훈련을 맞아 구매한 항공 골프백 언박싱을 선보이는 등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다.
TV CHOSUN ‘골프왕3’는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김미현과 멤버들이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골프왕3’ 5회는 오는 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 CHOSUN ‘골프왕3’]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