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레전드’ 박승희 “이규혁 구제해준 손담비에 감사” (동상이몽2)

입력 2022-05-15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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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부 박승희가 연애 4개월 만에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한 사연과 대선배 이규혁의 결혼을 언급한다.

16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 ‘빙상 레전드’로 불린 박승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결혼 2년 차를 맞은 박승희는 이날 방송에서 다섯 살 연상의 패션 브랜드 대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승희는 “연애 4개월 만에 내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승희의 남편은 본인의 경제적 상황 탓에 망설임을 보였던 것. 이에 박승희는 한마디를 던졌고, 남편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고 말했다. 남편을 감동시킨 박승희의 진심 어린 말 한마디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박승희는 대선배인 이규혁의 결혼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승희는 “(이규혁이) 나는 안 간다. 못 간다. 이제는 나이 들어서 어떻게 가겠냐 계속 말씀을 하셔서 진짜 결혼 안 하시려나 보다 했다”라고 했다. 이어 “결혼 소식을 듣고는 각자의 짝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이규혁과 손담비의 운명 같은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박승희는 마지막으로 “규혁 오빠를 구제해주신 손담비 씨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 MC 박승희의 이야기는 16일(월) 밤 11시 10분에 SBS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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