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가 오는 2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는 2020년 11월 데뷔 이후 매 앨범 공개와 동시에 케이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글로벌 히트메이커 에스파의 눈부신 꿈의 기록을 담아낸 스페셜 무비.
에스파는 2020년 11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첫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세비지(Savage)’ ‘걸스(Girls)’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매 앨범마다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깨며 4세대 걸그룹 대표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최근 발매된 ‘드라마(Drama)로 3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는 이처럼 데뷔 이후 끊임없이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에스파의 찬란한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팬 ‘MY’(마이)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데뷔를 앞둔 시기 진솔한 인터뷰와 독보적인 히트곡 무대 실황은 물론 데뷔 이후 처음 참여한 ‘SMTOWN LIVE 2022’ 현장부터 첫 단독 콘서트 ‘2023 aespa 1st Concert ‘SYNK : HYPER LINE’의 무대 백스테이지까지, 에스파가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과정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는 영화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멤버 4인의 모습이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더해진 “가장 뜨거웠던 꿈의 기록, 그 첫 페이지”라는 카피는 세계적인 무대 위에 서기까지, 그들의 눈부신 노력과 숨겨진 속마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오는 1월 12일(금)부터 1월 21일(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에스파 단독 팝업 스토어가 오픈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는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를 테마로 꾸미고, 팬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틸컷과 함께 에스파를 상징하는 ‘오로라’ 색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며, 에스파 멤버들에게 엽서를 작성할 수 있는 ‘메시지 존’도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문구부터 의류, 액세서리까지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굿즈도 판매될 예정이다.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는 오는 2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