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희는 한 작품에서 가수 겸 배우 홍준보를 만나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단희는 “저의 가능성을 보고 루체엔터테이먼트의 식구로 맞아준 신현빈 대표님 덕분에 2024년이 기대된다”고 했다.
루체엔터테인먼트는 남진, 심수봉, 설운도 등 트로트계의 거장들이 몸 담고 있는 트로트의 명가이다. 김단희는 루체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대형 트로트 아이돌그룹 에닉스(ANEX)의 멤버로 2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평균 신장 180cm의 훤칠한 키와 세련된 마스크로 무장한 에닉스는 비주얼은 물론 멤버 각자가 갖춘 스타성과 음악성으로 모든 세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소년미 넘치는 귀여운 마스크와 단단한 근육질의 반전몸매가 매력인 김단희는 “그동안 뮤지컬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연기와 음악을 결합한 다이내믹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출사표를 냈다.
에닉스는 국내 활동 후 일본으로 건너가 3월 5일 도쿄 ‘I‘M A SHOW 홀’에서 일본 첫 팬미팅을 갖는다. 이후 3월 9일 오사카 ‘YES 시어터’에서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