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킹덤(The KingDom, 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이 컴백 1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킹덤은 지난달 30일 새 미니앨범 'REALIZE(리얼라이즈)'를 발매하고 한 주 동안 타이틀곡 'Flip that Coin(플립 댓 코인)'으로 팬들과 만났다.
앨범 발매 당일부터 포털사이트 연예면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화제를 모은 더킹덤은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일 KBS 2TV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스테이지를 꾸몄다. 멤버들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눈과 귀를 매료시키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더킹덤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특히 한층 더 새로워진 더킹덤의 콘셉트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챕터1 세계관으로 활동하면서 우아하면서도 강렬함을 겸비한 기품 있는 모습을 주로 선보였던 일곱 멤버는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이전보다 캐주얼해지고 스포티한 매력을 뽐내는 등 더욱 트렌디해진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새롭게 막을 올린 더킹덤의 챕터2 세계관 역시 국내외 K팝 팬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그 시작점인 'REALIZE'에서는 코인(COIN)을 매개체로 다른 평행세계로 이동해 '잃어버린 나'와 '또 다른 나'를 찾는 여행이 펼쳐지며, 멤버들은 타이틀곡 'Flip that Coin' 활동을 통해 매번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킹덤의 새 앨범 'REALIZE'는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챕터1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출발을 알리는 음반이다. 타이틀곡 'Flip that Coin'은 슬랩 하우스, 힙합, R&B 등 여러 장르의 스타일들을 적재적소에 가미한 하이브리드 팝 트랙으로, 새로운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멤버들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는 곡이다.
한편 더킹덤은 음악방송과 다채로운 콘텐츠 출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