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영국의 수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는 문화재가 60여 년 만에 국가유산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전환되는 것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법궁 경복궁에서 선보인다.
이번 '코리아 온 스테이지'의 MC는 뉴진스(NewJeans) 다니엘이 단독으로 맡는다. 다니엘은 국가유산의 위대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영어로 발표하는 스페셜 프리젠터 역할도 함께한다.
한편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오는 21일 밤 11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 142개국에 송출된다. 또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코리아 온 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이 가능하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