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나혼산’ 하차 후회 “신비주의 생길 줄…바로 잊혀져”

입력 2024-11-14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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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하차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오빠가 이래서 우리가 손절설이 돌잖아…!!” | 손절설 해명, 결혼 조언 그리고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시언은 박나래와 함께 캠핑을 즐겼다.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오랜만에 이렇게 나오니 옛날 생각도 나고 좋지 않냐”며 말문을 열었다.

이시언은 “옛날 생각 좀 난다. 솔직히 ‘나 혼자 산다’ 생각이 많이 난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그럼 결혼 후회하고 있는 거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시언은 “미친 거 아니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연기하겠다고 나갔지 않냐. 배우와 예능인 사이에서의 고민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이시언은 “조금 쉬면 신비주의가 쌓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많이 잊혀지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나래는 “신비주의가 아니라 신기해졌구나”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이시언은 “나 그냥 바로 없어졌더라. 3개월 만에 사라졌다. 5년 쌓은 역사들이 3개월 만에 그냥. 그때 바로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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