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열애설 부인’ 이미주, 연애 고수 자신감…현장 아수라장 (돌싱포맨)

‘이진영 열애설 부인’ 이미주, 연애 고수 자신감…현장 아수라장 (돌싱포맨)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연애 고수’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녹화에는 박소현, 이은지 그리고 이미주가 함께했다.

녹화 당시 박소현은 “사실 방송은 수단일 뿐, 목적은 오로지 결혼”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한다면 언제든 방송을 관두고 싶었지만,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모두가 말리는 남자만 만났다”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김숙, 송은이, 박나래에게 보고한다고 밝힌 박소현은 “동생들이 연애 훼방꾼이 되어서 모든 연애를 반대해 결혼이 더 힘들어졌다”라고 폭로했다.

이은지는 남자에게 한 번도 차여본 적이 없다며 백발백중 성공하는 고백 스킬을 전수했다. “단 한 번이면 고백에 성공할 수 있다”라고 이은지가 자부하자 탁재훈은 “차인 기분을 느끼게 해 주겠다”라며 몹쓸 플러팅을 시도했다. 이은지는 “카메라 꺼지면 아무 말도 못 한다! 언제, 어디서 그렇게 할 거냐”라고 일갈해 천하의 탁재훈을 쩔쩔매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미주는 연애하면 다 퍼주는 자신의 스타일을 밝히며 “50여 명이 넘는 남자친구의 직장 동료들에게 햄버거를 산 적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탁재훈은 연애 고수라며 자신감을 내비치는 이미주를 시종일관 놀렸다고. 이에 이미주는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 게”라고 응수해 예능 대세다운 모습을 뽐냈다. 녹화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탁재훈과 이미주의 역대급 케미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9일(화) 밤 10시 40분 방송.

한편, 이미주는 지난 25일 3살 연하의 한화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이진영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안테나 측은 동아닷컴에 “확인 결과, 이미주와 이진영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일면식도 없다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미주는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연애하다 올해 초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