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소셜 캡처

김혜수 소셜 캡처

김혜수가 54세라는 사실이 무색한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김혜수는 2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영화 ‘좀비딸’ VIP 시사회 당시 촬영된 것으로 김혜수의 패션과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혜수는 흰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블랙 한뼘 핫팬츠를 매치하고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를 신은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블랙 토트백에는 레드룩을 입은 토끼 인형 ‘라부부’가 달려 있어 반전 귀여움까지 더했다.

김혜수 소셜 캡처

김혜수 소셜 캡처

함께 자리한 윤상현과의 다정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1970년생, 윤상현은 2002년생으로 두 사람의 실제 나이 차는 31세에 달하지만 ‘슈룹’에서 호흡을 맞춘 모자 관계다운 훈훈한 케미로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접한 배우 이미도는 “진정한 여신”이라며 댓글을 남겼고 팬들도 “언니 인형같아요”, “누나는 여신이 분명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혜수는 2026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